경기도교육청, 5년 만에 고등부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고등부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61개, 은 57개, 동 67개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2018년 제99회 대회 이후 5년 만의 종합우승이다.
이번 우승은 임태희 교육감이 취임 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감배 대회를 확대하고,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과 전국체전 준비 합동 강화 훈련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역도 남고부 김태희(수원고)와 볼링 남고부 박태연(평촌고)이 각각 3관왕을 차지했으며, 육상 남고부 나마디조엘진(김포제일공고) 외 13명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단체종목에서도 여고부 하키(태장고)가 정상에 올랐고, 남고 럭비(부천북고)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 지도자, 관계자들의 혼연일체된 노력으로 5년 만에 고등부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체육과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