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 가을잔치’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용인시민텃밭에서 ‘어린이 가을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농업 체험을 통해 친환경 먹거리와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용인시와 수원시 내 6개 아동기관의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400명이 참여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체험(벼 베기, 탈곡, 방아 찧기, 새끼꼬기, 볏짚 공예) ▲생태 놀이 체험(손수건 천연염색, 새끼 줄넘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으로 토종 현미 쌀을 한 팩씩 증정할 계획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