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 입상작 전시회, 여주에서 개최
- 10월 6일 열리는 경기공예페스타(주관 한국도자재단)에서 공예품대전 입상작 전시
– 입상작 전시는 11월 30일까지 계속 이어갈 예정 - 경기도 공예품의 우수성 홍보 목적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제53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예품 대전은 도내 우수 공예품의 판로개척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1971년부터 열린 유서 깊은 행사다. 올해 대전에는 2,0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돼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총 23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작은 청화백자, 도자, 금속공예, 목칠공예, 유리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그 수준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공예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경기공예페스타는 경기도 공예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축제형 행사로, 공예품 전시와 체험, 판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관행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도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예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