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경기도

화성ESG메세나 출범, 지속 가능한 도시 문화생태계 조성 기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ESG와 메세나의 결합을 통한 도시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해 화성ESG메세나(대표 송인현)가 12월 6일(수) 화성마을사랑방에서 창립포럼 및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화성ESG메세나는 2023년 12월 6일 화성시문화재단 창문아트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앞으로 화성 지역의 ESG+메세나 활동을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출범식에는 김미자 화성미술협회장, 박석윤 창문아트센터장, 신사임 화성음악협회장, 오현정 마을만들기 화성시민 네트워크 위원장 등 화성ESG메세나 임원진과 이은주 도의원, 박진영 도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오수길 교수의 ‘ESG+메세나와 지속 가능 공동체’ 기조강연과 박승현 공익법인 문화공유 이사장의 ‘세계적인 ESG 메세나 도시’의 대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화성 ESG+메세나의 앞으로 활동 방향 및 비전을 공유하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화성ESG메세나는 ▲ESG+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마련 ▲시민·기업·예술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화성시민 문화기금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 개최 등을 주요 활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ESG메세나의 출범을 계기로 화성 지역의 문화생태계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문화정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SG+메세나 활동이란?

ESG는 환경 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을 말한다.

메세나는 기업이 예술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1967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ESG+메세나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의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활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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