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국제웹툰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성료
-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
- 일반 관람객, 코스프레이어 등 총 2만 7천844명 관람객 방문
- 비즈니스상담회를 통해 웹툰 수출 및 확장 지원, 1,320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액 달성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4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7천844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웹툰을 좋아하는 팬들과 일반인을 위한 전시회, 국내 웹툰의 수출, 영화 및 드라마화를 위한 비즈니스상담회, 인기 웹툰작가의 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전시회에는 130개 사가 참가해 웹툰 작품, 캐릭터, 상품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의 강연과 <소녀의 세계> 모랑지 작가의 토크콘서트 및 사인회 등은 메인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비즈니스상담회에는 국내 웹툰기업, 국내외 바이어 및 웹툰 플랫폼 기업 총 131개 사가 참여하여 웹툰의 수출 및 사업화 상담을 진행했다. 총 566건의 비즈니스 미팅에서 1천320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오광석 콘텐츠산업과장은 “케이(K)-콘텐츠 분야 중에서도 급부상 중인 케이(K)-웹툰의 장점을 살려서 내년에는 더욱 흥미롭고 알찬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