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예술헤드라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예술인 기회소득 페스티벌 참석해 격려

  • 2023년 기회소득 대상 예술인들의 전시·공연 기회 확대를 위한 예술 행사 개최
    – 지난 7월 20일 기회소득 첫 수령자 간담회 참여 예술인에게 전시·공연 기회를 확대해 주겠다는 도지사 약속 이행
  • 10.21.(토)~10.31.(화) 9개소 200여 명 예술인의 전시·공연·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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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에 참석해 예술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및 공연을 관람하고, “예술인 여러분들께서 우리 도민을 위해, 우리 사회를 위해 여러 가지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예술인 기회소득뿐만 아니라 이런 공연·연주·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자꾸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더 많은 기회를 우리 예술인들과 도민들께 자주 드리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예술인 여러분 힘내시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0일 ‘예술인 기회소득 첫 수혜자 간담회’에 참석한 한 예술인의 ‘예술인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졌으면 한다’라는 건의 사항을 김 지사가 즉각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10월 31일까지 수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청 신청사, 의정부 미술도서관·음악도서관, 가평 음악역1939, 광주 남한산성, 평택 공간 ‘미학’,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인천공항 등 9개 행사장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올해 7월과 8월에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10개 시군 예술인 2천 명 가운데 행사 참여 신청을 한 전시 78명, 공연 71팀, 체험 22팀이 참여한다.

전시는 경기아트센터(수원), 경기도 신청사(수원), 의정부 미술도서관, 가평 음악역 1939, 평택 공간 ‘미학’,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총 78명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수원), 가평 음악역 1939, 의정부 음악도서관, 남한산성 인화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클래식·대중음악·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총 71팀이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는 전시와 공연, 예술 체험, 플리마켓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포천, 군포, 양평, 이천, 양주, 광명, 부천의 주요 거리에서 예술인 100팀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들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도내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120%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민선 8기 대표 정책이다.

현재 도내 시군에서 약 5천 명에게 인당 75만 원의 1차 지급을 완료했으며, 10월부터 시군별 일정에 따라 인당 75만 원의 2차 지급을 실시해 연내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예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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