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태안도서관, 신병주 교수 초청 강연 ‘정조시대 역사 공간 이야기’ 참가자 모집
화성시립태안도서관은 10월 14일(토) 10시 30분부터 태안도서관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신병주 교수 초청 강연 ‘정조시대 역사 공간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를 초청하여 조선의 부흥을 이끈 정조 시대의 정치와 인물, 그리고 그 시대와 관련 있는 역사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신병주 교수는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 ‘왕으로 산다는 것’ 등 조선사와 관련한 다양한 저서를 펴낸 조선사 연구의 권위자다. 또한 KBS 역사 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대중에게 우리 역사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정조 시대의 정치와 인물에 대해 알아본다. 정조의 개혁 정책과 그에 따른 사회 변화, 그리고 정조 시대의 대표적인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정조 시대와 관련 있는 역사 공간에 대해 알아본다. 융건릉, 용주사, 화성행궁 등 정조와 관련한 역사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그 공간에 얽힌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들을 나눈다.
이번 강연은 조선의 부흥을 이끈 정조 시대를 공간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조와 관련한 역사 공간이야기로 화성 지역에 대해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신청은 9월 18일(월) 9시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태안도서관은 주민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고, 내가 사는 공간에 더욱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