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골목상권 지원 사업 ‘부천시 송내 영화의거리상인회&심곡본상가번영회 상인회 연계 축제’ 개최
경기도 부천시 송내 영화의거리 상인회와 심곡본상가번영회는 9월 23일(토)과 24일(일) 양일간 송내 영화의거리와 심곡본상가에서 각각 ‘심곡본동 다문화 축제’와 ‘송내 영화의거리 영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곡본동 다문화 축제는 9월 23일(토) 오후 5시부터 심곡본상가 골목에서 진행된다.
심곡본상가번영회 박종화 회장은 “이번 다문화 축제가 열리는 심곡본동은 지역 인근에 펄벅 여사가 한국전쟁 이후 다문화(혼혈아) 전쟁 고아를 대상으로 육성 보육시설을 설립해 운영했던 시설이 있었던 곳”이라며 “심곡본상가번영회는 펄벅 여사의 더불어 살아가는 다민족·다문화 상생 조화의 정신을 계승해 현재 심곡본동상점가에 다수의 점포가 개설된 상황을 통해 향후 부천 심곡본동 상점가가 다양하고 특색있는 먹거리 골목으로 발전하는데 이번 축제가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축제에는 다문화 음식점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다문화 공연, 다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송내 영화의거리 영화축제는 9월 24일(일) 오후 5시부터 솔안공원(송내역 근처)에서 개최된다.
송내 영화의거리 상인회 박광용 회장은 “2022년 제1회 송내 영화의거리 영화축제를 개최한 데 이어 2023년 제2회 송내 영화의거리 영화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축제 개최를 통해 송내 영화의거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축제에는 영화 상영, 영화 관련 체험 부스, 영화제 관련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 축제는 경기도 예산사업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하는 골목상권 상인회 공동체 연계사업에 선정돼 개최되는 것이다.